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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은 일찍 일어나 돈 세는 중? 엔씨소프트(036570) 분석주식 2020. 3. 22. 12:15
안녕하세요~ 깔롱 제이입니다.
오늘은 택진이형은
일찍 일어나 돈 세는 중?
엔씨소프트(036570) 분석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NC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이죠.
리니지 IP로 만든 모바일 MMORPG
리니지 M에 이어 리니지 2M이라는
대작이 2019년 11월 말
출시하였습니다.
출시 전 이슈가 됐었던 것은 다름 아닌
어색한 말투로
"일찍 일어나 일하고 있어요~"라는
NC소프트 김택진 대표
목소리로 추정되는
TV 광고 속 대사였는데요.
지금은 택진 이형이 일찍 일어나서
돈 세고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니지 2M이 출시한 후
일평균 약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NC소프트의 리니지 IP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1세대 PC MMORPG에서의
성공을 시작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콘솔을 제외한
국내의 양대 게임 플랫폼을 정복 중인
'NC소프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NC소프트는 국내 1세대 게임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PC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입니다.
리니지 1, 리니지 1M,
리니지 2, 리니지 2M,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성공한 게임 IP의 직접 개발 및 서비스와
이러한 IP 로열티 수입이 주요 매출원이죠.
그럼 먼저 실적을 한 번 볼까요?
실적은 리니지 M 출시와 맞물렸던
지난 2017년 매출이
1조 70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약 2배 가까이 급성장하였는데
해당 시점에 모바일 게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로 2019년까지 1조 7000억 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다가
리니지 2M 출시와 함께 2020년
약 2조 6000억 원 정도로
또다시 매출 급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컨센서스는
판호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향 매출까지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판호 규제 분위기가 해빙된다면
더욱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음으로 차트를 볼까요??
먼저 일간 차트를 보면
코로나 19로 인한 시장 하락에서
완전히 피해 갈 수 없었던 모습이고
사실상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며
게임주들의 수혜를 예상했었지만
차트에서는 의외의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시장 하락은
단순히 바이러스로 인한
이슈로 넘어가기엔
꽤 강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으로 볼 때는 다행히
주요한 지지라인인
약 550,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지켜준 모습이고
저점을 일정하게 높여가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분할 매수 관점으로 한정한다면
현재의 자리에서는
모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 몫임을
잊지 마시고 반드시 공부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매출 규모는
약 4조 2천억 정도인데요.
이중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 게임에서
전체의 절반 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상위 3위의 게임에서
전체 매출의 30%가 나오는 구조이죠.
그런데 이 상위 3위권 게임 내에
NC소프트의 리니지 M, 리니지 2M이
1, 2위 자리를 사이좋게
나눠갖고 있습니다.
리니지 M은 출시 후 거의 물러나지 않고
1위 자리를 수성하다가
마침내 1위 자리를 물려준 게임이
리니지 2M인 것을 보면
사실상 리니지 형제가 장악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판도는
한동안 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뿐인가요? 블레이드 앤 소울이나
리니지 2 레볼루션과 같은
다른 NC소프트 IP의 게임들도
매출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으며,
신작 준비에 한창인 상황입니다.
또한 사드 보복 한한령의 일환으로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허가해주지 않던
냉랭했던 국산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가 올해부터는 뚫릴 거라는
업계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만약 그렇게 되면
국내 대비 4~5배 이상 매출 규모인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리니지 형제 매출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택진 이형의 얼리버드 생활은
앞으로도 꽤 길어질 것 같네요 ^^
그럼 이상으로 nc 소프트 분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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