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086280) - 돈되는건 다 가져가나?

 

 

안녕하세요 깔롱제이입니다.

오늘은 현대글로비스(086280)

돈 되는 건 다 가져가나?

를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국내 지수가 한동안 조정을 받는 현재

시장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취임으로 인한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코나 화재 이슈 등으로 인해

여러모로 현대차가 핫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이 지분율이

가장 높은 현대글로비스가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주가 또한 변동성이 큰 모습인데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현대에서 가장 핫한

현대글로비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에 설립된 회사로

종합 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을 영위 중이며

현대자동차 그룹에 속한 회사입니다.

 

먼저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글로비스 실적

최근 5년간 평균 약 16조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드라마틱한 매출 상승은 없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고,

안정적인 부채비율과 4조 이상의 유보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파악된 실적과 재무 상태만 보았을 때는

매우 좋다거나 매우 안 좋다가 아닌

안정적인 수준을 항상 유지해주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 일간차트를 보면

현대글로비스 일간차트

최근 정의선 회장 취임 시점과 맞물리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배구조 이슈도 있지만

거기에 현대글로비스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인프라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 상승에 부채질을

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10월 내로 규제 샌드박스 승인이 완료되면

현대글로비스는 LG화학이나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리스 및 교환 사업에

진출하게 됩니다. 

 

배터리 리스의 경우 차량 구매자가

차량 가격만 지불하고 배터리는

매달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 구조이므로

수익성이 매우 좋은 사업으로 보이는데요.

거기에 더해 수소 충전 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져

소위 향후 돈 될만한 사업은

다 가져가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은

미래의 핵심 사업분야고

과거 수소 경제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혹시 보시지 않으셨다면

읽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ggalongj.tistory.com/44

효성중공업(298040) - 다가올 수소 시대 수혜주

 

이처럼 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더해

돈 되는 사업 확장까지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는 못 버티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차 그룹의 미래를

굉장히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현대글로비스의 주가 흐름은

계속적으로 지켜보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현대글로비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